템플로 마요르-멕시코시티(Templo mayor)
2024. 11. 9. 05:57ㆍ중앙아메리카/멕시코_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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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로 마요르-멕시코시티(Templo mayor)
400년 간 지하에 숨어 있던 아즈텍 왕국의 옛 도시를 탐험해볼 수 있다.
템플로 마요르(거대한 피라미드)를 둘러보며 고대 도시의 역사에 관해 알아보는 것은 흥미롭다. 아즈텍인들은 템플로 마요르의 사원이 우주의 중심이라 믿었다고 한다.
템플로 마요르는 아즈텍 왕국의 도시 테노치티틀란의 종교적 중심지였다가 16세기 스페인 점령 당시 도시도 사원도 모두 파괴되어버렸다. 그 폐허 위에 멕시코시티가 건설되었고, 그리하여 아즈텍 왕국은 수백 년 간 베일에 쌓여 있었다.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발굴된 템플로 마요르는 오늘날 멕시코의 주요 유적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였다.
템플로 마요르는 신화 속의 산인 코아테펙(뱀의 언덕) 산을 본따서 지어졌다. 건축물 전체에 조각된 뱀과 파충류 무늬가 매우 인상적이다. 사원에서는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일이 흔했다고한다. 촘판틀리 성소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희생자들의 두개골을 보면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다.
고고학자들은 이 외에도 주거용 건물과 구기장 및 여러 사원을 발굴했다. 시간을 들여 유적지를 모두 돌아보려고 했다.
아즈텍인들이 문자 그대로 우주의 중심이라 믿었던 템플로 마요르는 오늘날 스페인 점령 전 멕시코 역사의 중심으로 남아 있다. 템플로 마요르는 멕시코시티의 중앙 광장인 소칼로에서 수 분 거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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