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_Americas/미국_United States of America, US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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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임브리지(Cambridge)’, 여행
케임브리지(Cambridge)는 미국의 매사추세츠주(Massachusetts) 동부에 있는 도시로 찰스강(江) 연안에 있으며 맞은편에 보스턴(Boston)이 있다. 보스턴에서 다리만 건너면 케임브리지로 연결된다. 하루에도 몇번을 찰스강 위의 다리를 걸어서 건너 다녔을 정도로 아담하게 작은 다리가 두 지역을 매끄럽게 연결하고 있었다. 찰스강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전경은 사뭇 색다른 매력이 있는데 세일링 보트와 카약들이 강물 위를 정말로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의 위성도시 케임브리지(Cambridge) 케임브리지는 보스턴과 찰스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보스턴의 위성도시이며 미국 미들섹스군에 속하는 도시이다. 미들섹스군 또는 미들섹스 카운티(Middlesex County)는 미국 매..
2023.10.27 -
미국 보스턴(Boston) 여행기
보스턴(Boston)에 있는 여동생 집에서 여름을 지내고 있던 안토니오의 초대를 받아 플로리다에서 보스턴으로 날아갔다. 귀국하는 환승비행기가 보스턴에서 출발하므로 보스턴에서 여름 휴가를 가지겠다는 명분도 그럴듯 했다. 보스턴 공항에 내리니 안토니오와 그의 동생부부 다 같이 마중을 와 있는걸 보고 무척 놀랐다. 그들의 친절한 환대와 MIT에서 일하고 있던 디에고와도 함께 한 시간들 속에 많은 재미있는 추억이 만들어진 도시이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동안 나의 마음 속에 큰 슬픔이 밀려온다. 안토니오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밝고 웃음 많던 사람이 왜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떴을까? 미국 독립혁명의 발상지 보스턴(Boston, 문화어: 보스톤 )은 1630년 9월 17일 영국에서 온 ..
2023.10.26 -
미국의 놀이공원 ‘월트 디즈니 월드(Walt Disney World)'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theme park)는 어디에 있을까? 월트 디즈니 월드(Walt Disney World)는 미국 플로리다 주(Florida) 올랜도(Orlando)에 소재하며 전 세계 디즈니 파크 중에서도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으로 수많은 해외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1971년 10월 1일 개장하였으며 ‘디즈니 월드’로 줄여 부르거나 두문자를 따서 WDW로 칭한다.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디즈니 월드(Walt Disney World)'월트 디즈니 월드 안에는 매직 킹덤(Magic Kingdom), 엡콧(EPCOT),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Disney's Hollywood Studios), 디즈니 애니멀 킹덤(Disney's Animal Kingdom)으로 4개의 테마파크가 구성되어 있고 ..
2023.10.21 -
팥빙수 사먹으러 간 '워싱턴(Washington DC)', 미국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Washington District of Columbia)은 미국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행정구역이며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국제적 도시이다. 워싱턴 여행의 동기는 참으로 소박하고 앙증맞았다고 할까? 피츠버그에서 지내고 있었던 우리 일행 5명은 여름이 다가오니 덥고 한국의 팥빙수가 그리워 어린이처럼 팥빙수 사먹으로 워싱턴을 가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여느 다른 여행과 다르게 체계적으로 계획되지 않은 즉흥적 여행이 되었다. 워싱턴 모뉴먼트에서 서쪽으로 세계2차대전기념관(World War II Memorial), 링컨기념관 반사 풀(Lincoln Memorial reflecting pool),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이 나란히 직선 상에 있어 위치적으로 걸어서 갈 ..
2023.10.04 -
피츠버그(Pittsburgh)에서 핀 꽃
나에게 피츠버그는 여행이라기 보다는 열심히 일하고 거주를 했던 추억의 도시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연구실에서 지냈다 보니 이곳에서는 특별한 사진이 없다는 것을 지금 깨닫는다. 다람쥐 언덕에 위치한 집에서 연구실까지 걸어서 출퇴근 했기 때문에 피츠버그 특유의 이쁜 집들 구경을 즐겼다. 아쉽게도 이 기간 동안 핸드폰 액정이 문제가 생겨 피츠버그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지를 못하였다. 그리고 피츠버그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먹거리 추억이 진하다. 9월에 주말농장에서 사서 삶아먹었던 싱싱한 옥수수는 지금까지 먹어본 옥수수 중 최고의 맛이었다. 피츠버그 옥수수 철이 한달도 되지 않는 반면 맛은 정말 최고라고 하였다. 그리고 사과 주스 원액인데 이것은 정말 당도가 어마어마하다.
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