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6. 16:01ㆍ유럽_Europe/헝가리_Hungary
헝가리는 다뉴브 강변 국회의사당을 랜드마크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문화관광지이다. 부다페스트(Budapest)는 헝가리(Hungary)의 수도이자 중앙유럽 최대의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다. 1873년 다뉴브강(Danube River) 서편의 부더(Buda)와 오부더(Óbuda), 동편의 페슈트(Pest)가 합쳐져서 현재의 부다페스트로 불린다. 부다페스트로 여행을 가면 세체니 다리(Chain Bridge)를 사이에 두고 부다와 페스트 두 지역으로 나뉘어져 매우 다른 도시이미지를 보게된다. 특히 부더(Buda)의 사적들과 의사당이 아름다우며 1956년 헝가리 혁명으로 유명하다.
부다페스트(Budapest) 도시이미지
1987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안과 부다성"이라는 명칭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2002년 안드라시 거리 및 부다페스트 지하철이 등록대상에 추가되어 2003년 '다뉴브강안, 부다성 지구, 안드레시 거리를 포함한 부다페스트'로 변경되었다. 부다페스트 도시의 중심에 다뉴브강(Danube River)이 흐르고 있어 '다뉴브의 진주' 또는 '다뉴브의 장미'라고 불린다. 부더는 다뉴브강과 이어지는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녹음이 우거져 있어 동화나라 분위기를 연출한다. 헝가리 변화의 역사와 함께 해온 언덕 위에 우뚝 서 있는 왕궁이 있고, 서쪽으로는 야노슈 산이 보인다. 그 산자락에 한적한 주택가가 도시의 풍경을 아름답게 그려준다.
세체니 다리(The symbol of Budapest, Chain Bridge, Széchenyi Lánchíd)
세체니 다리(Chain Bridge)는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북위 47도 29분 57초 동경 19도 2분 38초에 위치한다.
세계화 및 세계도시 리서치 네트워크(GaWC, Globalization and World Cities Research Network)
부다페스트는 세계화 및 세계 도시 리서치 네크워크(Globalization and World Cities Reserch Network)에서 주요 세계도시를 의미하는 ' 알파 세계 도시'로 분류되었다. 헝가리 국민소득의 39%가 부다페스트에서 나온다고 한다.
부다 성(Budai Vár, Buda Castle)
부다 지구 남쪽에 위치하는 부다 성(Buda Castle)은 헝가리의 국왕들이 거주했던 역사적인 성채이며 네오바르크 양식의 건축물로 매우 화려하다. 부다 성은 중세와 바로크 19세기 양식의 주택과 공공건물들로 유명한 옛 성곽지역 옆 부다 언덕 남쪽에 지어졌으며 1987년 부다페스트 세계문화유산의 일부가 되었다. 13세기 후반 벨러 4세에 의해 방어를 목적으로 처음 건설되었다가 19세기 후반부터 대규모 공사가 있었고 1905년 바로크와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완성되었다. 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으나 1950년대에 복구되었다.
어부의 성채(Halászbástya)
부다의 언덕 위에 자리잡은 신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이다. 뾰족한 고깔 모양의 일곱 개의 탑이 동화 속 성을 보는 듯 하다. 이 탑은 수천년전 나라를 세운 일곱 개의 마자르 족을 상징한다고 한다. 어부의 성채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지역방위를 위해 18세기에 어부들이 축조하였기 때문이고 옛날에 어시장이 있던 장소라는 설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다뉴브 강변의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마차시 성당(Mátyás templom, Matthias Church)
마차시 성당의 정식이름은 성모마리아 대성당이지만 이곳 남쪽 탑에 마차시 1세(1458~1490) 왕가의 문장과 그의 머리카락이 보관되어 있어서 마차시 성당으로 불린다. 1255년 부다 성 내에 건축되어 역대 국왕의 결혼식과 대관식의 장소로 이용되었다.
국회의사당(Országház)
1904년에 완공된 네오고딕 건축물로 헝가리 국장에 포함되어 있는 성 이슈트반 왕관이 이곳에 보관되어 있다.
안드라시 거리
2002년 역사지구의 확장에 추가된 거리
리로 건설을 추진했던 안드라시 수상의 이름에서 가져왔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의 플라타너스를 나란히 심어놓았으며, 세체니 다리의 끝에서 페슈토지구의 시민공원까지 이어진다. 지하에 유라시아 대륙 처음의 지하철이라는 상징성을 볼 수 있고, 지상에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 영웅광장, 세체니 온천, 리스트 음악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성이슈트반 대성당(St. Stephen's Basilica)
영웅광장(Heroe's Square)
1896년 헝가리 건국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광장이다. 해마다 헝가리의 주요행사가 열리는 장소이며 5월 1일 노동절에 영웅광장에서 에르제베트 광장까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높이가 36m 되는 코린트 양식의 기념비가 중앙광장에 서 있고, 이 기념비 위에 민족수호신 가브리엘이 서 있다.
부다페스트 도시탐방
Szentendre Church and Main street
Mary's Church
Museum Building in City Park
드라큘라 백작 '블라드 체페슈'의 무덤
나는 드리큘라(Dracula)는 루마니아에 살았고 허구인줄 알았었다. 만약 비슷한 인물이 있었다고 해도 루마니아 어딘가에 있을 거라 상상했었다. 부다페스트 여행 중에 박물관 큐레이터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드라큘라 동굴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다른 일정 미루고 이 동굴로 달려갔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에서 볼 수 있다.
드라큘라의 관(Tomb of Dracula)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https://ai-ux.tistory.com/74
드라큘라의 관(Tomb of Dracula)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옛날 드라큘라(Dracula)를 가두었던 동굴이 헝가리(Hungry)의 부다페스트 부다성(Buda Castle) 부근에 있다는 것을 부다페스트(Budapest)에서 여행을 다니는 동안에도 몰랐다. 이 드라큘라 동굴 투어도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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