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8. 23:50ㆍ유럽_Europe/독일_Germany
독일 행정 수도는 베를린(Berlin)이지만, 경제 수도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라고 할 만큼 독일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이다. 프랑크푸르트 또는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이라고도 하며 독일 중서부 헤센주에 위치하고 있는 독일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은 브란덴부르크주 소재의 도시인 프랑크푸르트 안 데어 오데르와 구분된다.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은 라인강 지류인 마인강 연안에 있다.
유럽의 금융 중심지
프랑크후르트에 유럽 중앙은행이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도 있어서 영국의 런던과 함께 유럽의 금융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유럽 연합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독일 경제의 중심지
독일 경제의 중심지이고 삼성그룹, 현대그룹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여러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대한민국 교민들도 이곳에서 많이(약 1만 명 이상) 생활하고 있으며,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관도 개설되어 있다.
교통의 중심지
유럽 중앙부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하여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도시 남서부에 2005년 기준으로 세계 제2위 규모인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공항(독일어: Flughafen Frankfurt-Main)이 자리잡았으며, 이곳에 대한민국의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국제공항과 직항 노선이 개설되어 있다. 대한민국과의 항공편은 독일 수도 베를린 대신 거의 대부분 프랑크푸르트로 들어온다.
뢰머광장 (Roemer Square)
뢰머광장은 우리나라의 광화문 광장 같은 곳으로 우리가 마치 그림 속으로 들어간 것 처럼 아름답다. 이 광장에 가면 고풍스러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옛 시청사 건물이다. 이 건물 주변으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여기저기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그림의 오브젝트로 참여된다.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로마인이라는 의미의 ‘뢰머’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의 정식 명칭은 ‘성 바돌로메 대성당’ 또는 ‘카이저돔’이며 높게 솟은 첨탑이 아름다운 고딕양식의 건축물이다. 이 성당에서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대관식이 열렸다고 하니 그 상징성이 웅장함과 화려한 건축 양식에서 드러난다. 이 성당에 100m 가까운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마인강을 배경으로 한 도시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제르너 다리
철교라는 뜻을 가진 ‘아이제르너 다리’는 마인강과 어우러져 예술적 풍경을 연출하면서 사랑의 메시지를 찾는 로맨틱 성지라고 한다. 다리 곳곳에 채워져 있는 자물쇠에 쓰인 사랑의 메시지를
어디로 보내고 싶었던걸까? 이 곳을 로맨틱 성지라고 부르는 이유가 자물쇠와 철제 난간 사이로 비춰지는 불빛들이 로맨틱한 감성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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