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_Europe(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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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작은 나라는 어디인가요?
포르투갈의 화산섬 마데이라의 수도는 푼샬(Funchal)이다. 크루즈 선박이 들어오는 곳이어서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데 특히 항구로 이어지는 바닷길은 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 중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고 주장하는 요새가 흥미를 끄는 관광 요소 중 하나이다. 모나코 안도라와 같은 작은 나라들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어디일까?사옹 호세 요새(São José Fort)마데이라 섬의 수도 푼샬(Funchal)의 해상 입구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된 사옹 호세 요새(São José Fort)는 현재 매우 특별한 관심 장소이다. 이 요새는 역사적 중요성과 대서양의 탁 트인 전망으로 인해 마데이라 수도의 모든 여행에 포함되고 있는 기념물이다. 이 요새는 'Ilhéu d..
2024.03.26 -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여행기
어린시절 파리는 꿈의 도시였는데 이제서야 가 본다는 것이 놀랍다. 그동안 세계 각국의 많은 도시들을 다녔으면서도 가장 보고 싶었던 파리가 왜 이렇게 늦어진걸까? 몇 년 전 프랑스를 처음 여행했을 때는 겨울도시 그르노블의 눈(snow)을 보고 왔다. 이번 여행에서도 파리는 우연히 여행 목록에 들어왔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Paris)’파리는 프랑스의 수도로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프랑스 중북부 일드프랑스 지방의 중앙에 위치하며 센강 중류에 있다. 파리 면적은 105 km2. 인구는 2023년 1월 기준으로 2,102,650명이다.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파리(Paris)는 예술과 낭만이 있는 세계 문화의 중심지이다. 파리는 회화에서 조각,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의 세계적인 중심지로서 명..
2024.03.20 -
스페인의 가장 큰 화산섬 그란카나리아
스페인에서 온 동료 제우스(Jesus)를 통해 그란카나리아(Gran Canaria) 섬에 대해 듣게 되었다. 스페인 사람들이 겨울 휴양지로 즐겨 찾아간다는 것이다. 카나리아가 예쁜 새 이름 같아 마음이 끌리기도 했다. 2월19일에서 26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그란카나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2월인데도 여름날씨 같으니 이곳을 '겨울 휴양지'라고 하나보다.그란카나리아(Gran Canaria)그란카나리아는 아프리카의 유럽이라 불리는 스페인의 화산섬이다. 겨울에도 일광욕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만큼 따듯한 기후여서 스페인 사람들이 최고로 손꼽는 휴양지이다. 물론 춥고 습한 날씨를 피해 그람카나리아로 가는 유럽인들도 많다. 그란카나리아의 수도 라스팔마스(Las Palmas)라스팔마스(Las Palma..
2024.03.16 -
몽마르뜨의 '사크레쾨르 대성당',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Montmartre)' 위로 올려다보면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다. 몽마르뜨 언덕하면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의 모습이 먼저 떠올랐는데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비잔틴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사크레쾨르' 이름이 발음하기도 어렵고 기억도 잘 안나서 우리는 쉽게 '몽마르뜨 대성당'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몽마르뜨 성당, Basilica of Sacre-Coeur de Montmartre)몽마르뜨 언덕 꼭대기에는 있는 사크레쾨르 성당은 1871년 프로이센 전쟁에서 프랑스가 패한 후 가톨릭 교도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지어진 성당이다. 돔 형태로 성당 외관도 훌륭하지만 내부는 더 아름다워서 내부를 보지않고 몽마르뜨 성당을 말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거대한 모자이크..
2024.03.15 -
파리의 에펠탑(Eiffel Tower)
파리의 '에펠탑(Eiffel Tower)'은 프랑스와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탑이다. 마르스 광장에 위치한 에펠탑은 특히 밤에 보는 야경이 절정이다. 금빛 에펠탑을 트로카데르 광장과 샤이오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에펠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위해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다.에펠탑(Eiffel Tower)파리의 에펠탑(Eiffel Tower)은 프랑스 건축가 귀스타프 에펠(Gustave Eiffel)이 1887년 착공하여 1889년 완공한 건축물이다. 무게가 7300톤에 높이가 324m로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유명한 건축물이다.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어졌으며 건축가의 이름을 따 에펠탑으로 명명되..
2024.03.13 -
예술가의 영감, '카페 레 되 마고(Cafe Les Deux Magots)', 파리
글을 쓰는 작가나 예술가들은 아름다운 카페에서 영감을 받나보다. 나와 친구들, 그리고 동료들은 아름다운 카페를 찾아가서 논문을 쓰곤 했었다. 파리의 카페 레 되 마고(Cafe Les Deux Magots)가 유명한 건 아름다운 건축물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많은 예술가와 철학자들이 단골로 찾았던 곳이다. 1885년 오픈한 카페이며 랭보와 앙드레 지드, 피카소, 헤밍웨이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들이 이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영감을 얻고 했을 것이다.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