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낙원으로 간 최초의 한국인, 소공녀
이 이야기는 지상낙원(Shangri-la)으로 들어 간 최초의 한국인, '소공녀(小公女, A Little Princess)'가 어떻게 파라다이스(an earthly paradise)를 찾아가는지의 긴 여정을 보여준다. '소공녀'라는 이름은 그녀의 어머니가 불러주는 이름이다. 왜 어머니가 호적상의 정식 이름이나 카톨릭 세례명인 ‘수사나’를 두고 ‘소공녀’라고 부르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 “왜 소공녀라고 불러요?” 질문하면 그녀의 어머니는 늘 대답이 없다. '어머니의 기억 속에서 소공녀라는 이름은 어디서 온 걸까?' 왜 소공녀(A Little Princess)라고 부를까? 원작 '소공녀'는 프랜시스 버넷(Frances Eliza Burnett)의 소설이다. 1888년 'St. Nicholas'라는 잡지에 《..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