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5. 04:23ㆍ지상낙원으로 간 최초의 한국인, 소공녀
쟈스민(Jasmin) 꽃이 만발할 때가 되면 소공녀의 지상낙원 정원은 향수를 뿌려놓은 듯 온 사방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난다. 쟈스민은 은은한 향기와 꽃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다.
쟈스민(Jasmin)
쟈스민은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영춘화 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히말라야 지역에서 원산지를 가지며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자생하고 있다. 한국에는 자생종이 없지만 영춘화라는 종이 월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쟈스민 꽃의 종류
쟈스민 꽃들은 아름다운 향을 갖고 있어 장미와 함께 아로마의 여왕으로 불린다. 쟈스민은 방향성이 강해서 주로 향료를 채위하기 위해 재배된다. 뿌리가 강인해서 복사나 구듣덮개 등을 사용하여 번식해간다. 쟈스민 꽃의 종류에는 영춘화, 소형화, 청향등이 있다. 영춘화는 황색 꽃이 아름다우며 한국에서 월동하는 유일한 종이다. 소형화는 히말라야 지역 원산으로 작고 매우 향긋한 하얀색 꽃이 피며 주로 향료를 채의한다. 청향등은 쟈스민 차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종으로 큰 화백 색 꽃이 핀다.
쟈스민 원산지
쟈스민의 원산지는 인도라고 한다. 하얀빛깔의 꽃은 보기만 해도 황홀한데 은은하게 발산하는 아름다운 향기까지 매력적이다.
쟈스민의 꽃말
쟈스민은 6월 8일 탄생화이고 꽃말은 '당신은 나의 것, 사랑스러움'이다. 그래서 고백을 할때 사용되는 꽃이기도 하다. 쟈스민 꽃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이러한 꽃말 덕분인지 유럽에서는 웨딩 꽃장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꽃이 머리장식으로도 이용되는데 이에 얽힌 이야기를 '쟈스민 스토리'에서 볼 수 있다.
쟈스민 스토리
한 소년이 한 소녀를 짝사랑했는데 혼자 짝사랑하다가 상사병에 걸리게 된다. 소년이 쟈스민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소녀를 찾아가지만 창문 앞에 다발을 둔채 쓰러져 세상을 떠나게 된다. 다음날 아침 소녀가 쟈스민 꽃 향기에 잠을 깨어 냉정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다. 이것은 쟈스민의 향기가 그만큼 완벽하다는 것을 상징한다. 쓰러진 소년을 보고 소녀는 사람을 느끼게 되고 꽃을 그녀의 머리에 꽂은 채 소년을 그리워하다 세상을 떠났다.
아로마의 여왕
쟈스민은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운 아로마가 어우러진 식물이다. 이 아로마 향이 평온함과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쟈스민 향은 화장품이나 향초, 그리고 방향제 등에서 접해 온 것이다. 쟈스민을 차라든가 오일로도 생산하기 때문에 피부에 바를 수도 있고 마사지샵에 가면 쟈스민 코스가 인기 있다.
'지상낙원으로 간 최초의 한국인, 소공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로에 베라(Aloe Vera)'는 만병통치약인가? (2) | 2024.03.05 |
---|---|
'고구마(Sweet Potato)'가 야자나무를 만나면 생기는 일 (2) | 2024.03.05 |
열대과일 로쿠앗(Loquat) (1) | 2024.03.04 |
공기만 먹고 자라는 나무 키울래요? (1) | 2024.03.04 |
매일 레몬 한 개씩 먹는 방법 (2) | 2024.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