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의 톱카피 궁전(Topkapi Palace)

톱카피 또는 톱카프 궁전(Topkapi Palace, Topkapı Sarayı Müzesi)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으로 명성을 떨쳤던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거주하던 궁전이다. 이스탄불을 둘러싼 모든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에 세워졌으며 오스만 시대 거의 모든 술탄이 머물렀던 오스만 제국 통치의 중심에 톱카피 궁전이 있다.

톱카피 궁전의 화려한 천장 장식 (Ceiling decoration of Topkapi Palace)

신궁전 예니 사라이(Yeni Sarayı)

톱카피 궁전은 이스탄불 정복 직후 먼저 건설되었던 구 궁전과 구별하고자 신궁전(사라이 으 제디드(Sarây-ı Cedîd) 또는 예니 사라이(Yeni Sarayı))라고 부르기도 한다. 톱카프 궁전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19세기 중반까지 끊임없이 증축되었다. 궁전은 비잔틴 시대의 성벽이었던 벽을 증축한 성벽(Sûr-ı Sultânî)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파디샤의 문(Bâb-ı Hümâyun)과 철의 문(Demir Kapısı)과 광문(Otluk Kapısı/Ahırkapı)이라는 이름의 대문이 있다. 이 문은 파디샤와 그 가족 및 주요 관리들 만이 사용할 수 있었고, 그 외 인물이 이용할 수 있는 5개의 문은 따로 있다.

 

톱카피 궁전 위치

1453년 술탄 메흐메트 2세(II. Mehmet, 재위 : 1444년~1446년, 1451년~1481년)가 이스탄불을 정복한 직후 현재의 베야지트(Beyazit) 지역에 궁전을 건설시켰으나, 1464년에 다시 현재 톱카프 궁전이 위치한 곳에 다시 궁전 건설을 명령했다.

 

세 개의 중정

톱카프 궁전은 크게 세 개의 중정으로 나뉘며 각각의 중정을 연결하는 세 개의 거대한 문이 있다. 첫 번째 문은 앞서 언급한 '파디샤의 문'으로 외부와 제1 중정을 연결한다. 두 번째 문은 '안녕의 문(Bâbüsselâm)', 세 번째 문은 '행복의 문(Bâbüssaâde)' 이다.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이스탄불 여행기(Travelogue)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Istanbul) 여행기'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은 나의 이전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스탄불에서 찬란했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고 물가도 저렴하여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다.

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Istanbul), 튀르키예: https://ai-ux.tistory.com/31

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Istanbul), 튀르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