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과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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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패션후르츠(Passion fruit) 아이스크림 만들기
소공녀의 선인장 정원에는 다양한 선인장들이 자라고 있다. 2년 전 어느날 '알로에 선인장' 사이로 삐죽 고개를 내민 새싹이 나무로 성장하리라고 상상도 못했다. 패션후르츠를 새싹부터 키워 큰 나무가 되고 이후 풍성하게 달린 열매를 수확해서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본다. 유기농 패션후르츠(Passion fruit) 패션후르츠(Passion fruit)는 브라질에서 마라꾸자(Maracuja)로 불린다. 즉, 패션후르츠와 마라꾸자는 동일한 과일이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패션후르츠로 알려져 있는데 포르투갈에서는 '마라꾸자'로 부르고 있다. '마라꾸자!' 그 이름에서 열대지방의 정취가 느껴지지 않는가? 패션후르츠(Passion fruit) 디저트 마라꾸자 아이스크림과 칵테일(cocktail)은..
2024.02.23 -
'패션후르츠(Passion Fruit)' 키우기
어느날 소공녀의 동쪽 정원 한 구석에서 뭔가 싹이 돋더니 길게 가지를 뻗어갔다. 이 식물의 씨를 뿌린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곳으로 왔는지 신기했는데 더 놀라운 건 끊임없이 자라나는 것이었다. 이 가느다란 나무는 돌담 벽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더니 긴 철 난간을 타고 계속 가지를 뻗어 나갔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가니 동화 속에 나오는 '재크와 콩나무'의 하늘 끝까지 자라는 나무가 생각났다. 그러더니 어느날 꽃도 피웠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나무는 얼마나 길게 자랄 수 있는걸까? 패션후르츠(Passion fruit), 마라꾸자(Maracuja) 나무 정체불명이었던 이 식물이 알고 보니 '패션후르츠(Passion fruit)', '마라꾸자(Maracuja)' 나무라는 것이었다. 정원사는 이 나무가 ..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