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레몬 한 개씩 먹는 방법

2024. 3. 1. 04:47지상낙원으로 간 최초의 한국인, 소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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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아침식사로 유기농 레몬 한개를 먹는다. 레몬 한개를 파파야에 모두 짜 넣어서 먹는데 요즘은 설탕 한 티스푼을 같이 곁들인다. 레몬을 매일 먹게 되니 '레몬 나무를 직접 키워서 따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레몬을 먹고 나서 씨앗을 땅에 묻지도 않고 뿌리기만 했는데 싹이 돋고 파릇파릇 잘도 자라간다. 재작년에 뿌렸던 레몬 씨가 올해 발아하는 것들도 있다.

레몬-파파야 (왼쪽 접시가 앤의 아침 애피타이저, 오른쪽 글라스가 나의 아침식사)

비타민 C 신맛의 대명사 레몬

운향과의 상록 소교목 레몬나무의 열매(과일). 원산지는 인도,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 지대이다. 레몬은 신맛의 대명사로 신 맛이 강하며, 단맛과 쓴맛이 공존하고 있다. 레몬이 가진 신맛과 비타민 보충을 위해 항해 등에서 레몬과 라임이 많이 사용되었기에 '비타민 C' 하면 레몬이나 오렌지를 떠 올리게 된다. 하지만 '비타민 C' 함량은 피망이나 고추가 더 높다.

화분에서 땅으로 옮겨 심은 레몬나무

유기농 레몬 먹는 방법

나는 매일 아침식사로 레몬 1개를 즙을 내어 파파야를 넣어서 먹는다. 레몬을 반으로 쪼개서 스푼으로 파면 쉽게 레몬즙을 추출할 수 있다. 특히 '유기농 레몬'이라는 것이 크기는 작아도 당도가 더 높은거 같다. 파파야가 가진 단맛이 레몬의 신맛을 희석시켜주어서 달콤한 레몬 맛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 설탕 한 티스푼을 곁들여 먹기 시작했는데 당도를 높인다는 목적보다 설탕이 첨가되었을 때 맛의 묘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화분에 레몬 키우기

레몬의 영양

레몬은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100g당 30kcal이다. 비타민, 무기질, 인,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특히 항산화 성분인 리미노이드가 풍부해서 활성 산소 및 노화의 억제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 순환 개선 및 면역력에도 도움된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며 피로 회복 및 피부에 좋다. 비타민 C는 잘 파괴되기에 요리 직전에 즙을 짜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면역력

레몬이 가진 혈액순환과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면역력 저하로 나타난 여러 징후들로 알게 되었다. 장기적으로 여행을 가면서 몇개월간 '레몬-파파야 식단'을 중단했을 때 몸이 급격히 나빠져 병원을 가니 면역력이 떨어져서라고 했다. 손과 발에 붉은 반점들이 나타나고 통증이 있어서 '주부 습진'인가 하여 피부과를 가니 '한포진'이고 면역저하로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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