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6. 04:47ㆍ유럽_Europe/마데이라_Madeira
포르투갈의 화산섬 마데이라의 수도는 푼샬(Funchal)이다. 크루즈 선박이 들어오는 곳이어서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데 특히 항구로 이어지는 바닷길은 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 중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고 주장하는 요새가 흥미를 끄는 관광 요소 중 하나이다. 모나코 안도라와 같은 작은 나라들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어디일까?
사옹 호세 요새(São José Fort)
마데이라 섬의 수도 푼샬(Funchal)의 해상 입구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된 사옹 호세 요새(São José Fort)는 현재 매우 특별한 관심 장소이다. 이 요새는 역사적 중요성과 대서양의 탁 트인 전망으로 인해 마데이라 수도의 모든 여행에 포함되고 있는 기념물이다.
이 요새는 'Ilhéu de São José'로 알려진 암석 위에 우뚝 서 있다. 역사에 따르면 이곳은 마데이라의 발견자인 쥬앙 곤살바스 자르코(João Gonçalves Zarco)와 튜리타옹 바즈 테사이라(Tristão Vaz Teixeira)가 섬에 도착했을 때 피난처를 마련한 곳으로, 그 후 울창한 초목으로 뒤덮였다고 한다.
이후 18세기 중반에 이곳에 사옹 호세 요새(São José Fort)가 건설되었다. 당시 상업 무역에서 푼샬 항구가 수행하는 중심 역할을 고려할 때 도시의 방어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1801년에서 1807년 사이에 영국군이 마데이라를 점령하면서 이 요새는 결국 침략자들의 본부로 사용되었고 나중에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오랫동안 건물은 저평가되어 있었다. 그러나 Forte de São José의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관련성은 이 공간을 인수한 개인이 이 공간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에 동기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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