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솔즈베리(Salisbury)'

솔즈베리(Salisbury, /sɔ́ːlzbèri/))는 영국 잉글랜드 월트셔주의 도시이며 잉글랜드 고대 유적지의 보고(寶庫)이다. 윈체스터에서 서쪽으로 35km, 사우스햄튼에서 서북쪽으로 30km, 본머스에서 북쪽으로 40km, 바스에서 동남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솔즈베리는 잉글랜드 중세 역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도시였으며, 1974년까지는 뉴새럼 (New Sarum)으로 불렸다. 잉글랜드 성공회 솔즈베리 교구의 주교좌 성당인 '솔즈베리 대성당(Salisbury Cathedral)'으로 더욱 유명하다. '스톤헨지(Stonehenge)', '솔즈베리 대성당(Salisbury Cathedral)', 그리고 '올드 세럼(Old Sarum)'의 큰 유적지와 같은 귀중한 것들을 볼 수 있는 고대 유적지의 보고(寶庫), 보물고이다. 그 외 솔즈베리 박물관, 윌튼 하우스, 캐시드럴 클로즈 등을 부수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

 

솔즈베리 대성당(Salisbury Cathedral)

솔즈베리 대성당 (Salisbury Cahedral) 의 정식 명칭은 '성공회 솔즈베리 주교좌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성당'이다. 대헌장(Magna Charta)의 원본이 보관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1200년대 초기의 영국 건축의 대표적인 예로 중세 잉글랜드 건축의 꽃이자 걸작이라고 불린다. 영국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 123m 높이의 첨탑은 332개의 나선형 계단을 통해 올라간다. 첨탑 꼭대기에 오르면 14세기 시계도 관찰 할 수 있다. 1386년에 만들어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여전히 그 기능을 하고 있는 시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중세 잉글랜드 건축의 꽃이라고 하는 솔즈베리 대성당(Salisbury Cathedral)

대헌장이 보관되어 있는 팔각형 모양의 사제실

솔즈베리 대성당의 잔디광장에서 십자 모양의 기둥과 니체, 화려한 무늬로 장식이 된 이 성당의 외모를 감상할 수 있다. 대헌장은 팔각형 모양의 사제실에 전시되어 있었으나 사진촬영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 성당의 성가대가 뛰어난 실력으로 알려져있다. 하루에 한번 탑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 에어본 강의 바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부근의 솔즈베리 박물관, 아룬델스 및 몸페슨 하우스 등을 방문 할 수 있다.

 

솔즈베리 도시이미지(Salisbury Town Image)

솔즈베리의 대성당은 관람 후 차를 몰아 시내로 향했다. 마을 입구 근처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그때부터 걸어서 이 골목 저 골목 걸어다녔다.이곳에는 중세의 거리와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굿관광의 묘미가 있다. 알록달록한 우산을 공중에 매달아 두는 게 유럽의 도시 문화인가 보다.

솔즈베리 대성당(Salisbury Cathedral) 가는 길

 

스톤헨지로 가는 베이스 캠프

북쪽으로 15km 떨어진 솔즈베리 평원에 세워진 스톤헨지(Stonehenge)로 가는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하는 장소이지만 13세기 잉글랜드 건축의 꽃이라고 불리는 '솔즈베리 대성당'과 중세 문화재를 관람하러 오는 관광객이 많다. 스톤헨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나의 이전 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선사시대의 구조물 '스톤헨지(Stonehenge)의 수수께끼: https://ai-ux.tistory.com/54

선사시대의 구조물 '스톤헨지(Stonehenge)'의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