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수도 '런던(London)'의 기상천외한 매력

2023. 8. 25. 01:32유럽_Europe/영국_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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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London)은 영국의 수도이자 세계최대도시로 유명하다. 나는 여러 이유에서 런던을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같은 장소를 반복해서 가는 경우도 많다. 런던은 언제나 수많은 볼거리들로 기상천외한 매력을 발산한다.

영국 박물관(The British Museum)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 박물관은 예전에는 대영박물관으로 불렸다. 영국을 자주 여행했어도 영국 박물관 구경을 가지는 않았는데, 처음 이곳을 방문하게 된 동기는 이집트 유물 중 하나인 로제스타 스톤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카이로 박물관을 관람했을때 이집트의 유명한 유물들 대부분이 영국 박물관에 있다는 말을 가이드로부터 들었기 때문이다. 박물관의 방대한 유물들을 보고 런던을 여행한 사람들이 왜 대영박물관을 꼭 관람하는지 알 거 같았다. 아침 개관때 입장하여 폐관때까지 하루종일 박물관 투어를 해도 다 볼 수 없었기에 다음 런던 방문때 다시 관람을 갈 계획이다.

 

영국의 문화계몽주의
영국은 신분이나 경제의 차이 없이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즐겨야 한다는 문화계몽주의 마인드가 있어 모든 박물관이 무료이다. 엄청나게 방대한 세계적인 문화재들의 대부분이 영국 제국주의 시절 약탈해온 것들이어서 이것들을 원래 소유 국가들에게 반환해줄 경우 텅빈 거대한 박물관이 상상될 것이다. 영국인인 알랙에게“너희가 이 모든 것들을 훔쳤네?”하고 놀렸더니 그는 “시작이 약탈이었다고 해도 영국의 수준 높은 문화재 보관기술로 이 유물들이 오랫동안 잘 보존되어 왔으며, 고급 전시기법, 누구에게나 개방하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기회를 확대한 부분 등에서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다고 하였다.

영국 박물관(The British Museum)

런던 아이(London Eye)

런던 아이(London Eye)는 런던의 템스강 사우스뱅크에 있는 캔틸레버식 대관람차로 2000년 개관하여 밀레니엄 휠(Millennium Wheel)이라고도 부른다. 1999년 12월 31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선언으로 공식 완공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런던아이 휠의 지름은 120m로 높이 135m로 회전한다. 런던아이는 램버스구 구청 옆 웨스트민스터 다리와 헝거퍼드 다리 사이의 템스강 남쪽 기슭 주빌리 가든의 서쪽 끝에 인접해 있어 워털루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빅벤에서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건너면 런던 아이가 있고 나는 초저녁에 탑승했는데 노을빛을 받은 런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밤에는 빛나는 런던 아이를 볼 수 있다. 런던아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가격, 운영시간, 소요시간 등은 나의 이전 글에서 볼 수 있다.

런던을 한 눈에 조망하는 '런던 아이(London Eye)': https://ai-ux.tistory.com/70

 

런던을 한 눈에 조망하는 '런던 아이(London Eye)'

'런던 아이(London Eye)'는 런던 스카이라인의 보석이다. 런던의 템스강 사우스뱅크에 있는 캔틸레버식 대관람차로 2000년 개관하여 밀레니엄 휠(Millennium Wheel)이라고도 부른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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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에서 바라본 런던 시내 전경

세계 최대의 식물원 '런던왕립식물원 큐(Kew)'

세계 최대의 식물원이 런던(London)에 소재한다. 런던왕립식물원 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에서 읽을 수 있다.

세계 최대의 식물원 '런던왕립식물원 큐(Kew)': https://ai-ux.tistory.com/75

 

세계 최대의 식물원 '런던왕립식물원 큐(Kew)'

영국 런던왕립식물원 큐(Royal Botanic Gardens Kew)는 영국의 수도 런던 남서부의 큐(Kew)에 위치한다. 왕립식물원으로 약칭은 런던 ‘큐 가든(Kew Garden)’이다. 2003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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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에서 가장 오래된 '런던 동물원(London Zoo)'  

세계적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면서 과학적 연구를 병행하는 동물원이 런던(London)의 리젠트 파크에 소재한다. 런던 동물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리가 뱀의 언어로 버마왕뱀을 풀어준 '런던 동물원(London Zoo)': https://ai-ux.tistory.com/77

 

해리가 뱀의 언어로 버마왕뱀을 풀어준 '런던 동물원(London Zoo)'

영국의 런던 동물원(London Zoo)은 리젠트 파크(The Regent's Park)에 소재하며 런던동물학협회(ZSL: Zoological Society of London)가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동물전문가들의 과학적 연구를 위한 표본 수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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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빅벤(Big Ben) 시계탑
빅벤(Big Ben)은 1859년에 4만 파운드를 들여 주조된 시계이다.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의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공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이고 영국 의회는 엘리자베스 2세 즉위 60주년에 맞춰 해당 명칭으로 정하였는데 우리에게는 '빅벤'으로 친숙하다.

 

빅벤(Big Ben) 이름의 유래

1859년에 설립된 빅벤의 명칭은 당시 건설 책임자였던 벤저민 홀의 큰 체구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설과, 의원이었던 벤자민 경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두가지 설인데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벤자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이 된다. 빅벤은 1859년 5월 31일 처음 가동을 시작했고 96m 높이로 설치되어 있다. 시계 밑에는 라틴어로 '주여 빅토리아 여왕을 구원하소서'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빅벤(Big Ben)의 공식명칭 엘리자베스 타워

빅벤이 처음에는 '시계탑의 종'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이후 '시계탑과 시계를 통칭하는 말'로 바뀌었다. 그러다 2016년 6월 영국 의회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다이아몬드 주빌리)에 맞춰 빅벤의 공식 명칭을 '엘리자베스 타워'로 정하였다.

 

빅벤(Big Ben)의 종

빅벤은 높이 106m, 시침 길이 2.7m, 분침 길이 4.3m의 대형 탑시계로 13톤에 달하는 종이 있는데, 매 15분 간격으로 울려 시간을 알린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폭격도 버텨낸 엘리자베스타워의 위상을 자랑했으나 이후 노후화에 따른 문제가 드러나면서 2017년 8월 시계탑 내부 비상용 리프트와 시계바늘, 시계추, 시계 기계 보수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2021년까지 이어지는 공사 기간 동안 인부들의 청력 보호를 위해 신년 전야 등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종을 치지 않았다.

해가 질 무렵 런던아이(London Eye)에서 내려다 본 빅벤(Big Ben)

타워 브릿지(Tower Bridge)

템스강의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다가 타워 브릿지를 지나게 되었다.

유람선 안에서 바라본 타워 브릿지(Tower Bridge)

런던 세인트 폴 성당(London St. Paul's Cathedral)

런던 세인트 폴 성당

London St. Paul's Cathedral

웨스트민스터 궁(The Palace of Westminst, House of Parliament)

웨스터민스터 궁 

The Palace of Westminste (House of Parliament)
The Palace of Westminste (House of Parliament)
Jewel Tower with Westminster Abbey in the background

 

런던 도시이미지

런던에 가면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세계적인 건축작품을 많이 볼 수 있다. 런던을 여행할 때마다 매년 새로운 건축 작품의 탄생을 보는 거 같다. 이렇게 새로 올라오는 건축물들이 첨단미래도시의 모습을 형성해가는 듯 하다. 왼편은 영국 MI6 빌딩이고 오른편은 '조지 워프 럭셔리 아파트(George Wharf luxury apartments)'인데 길을 걷다가 왼편의 MI6 빌딩이 인상적이어서 한 장 찍었다.

The MI6 building, On the right is St. George Wharf luxury apartments

 

런던교통

런던을 여행할 때는 지하철이 최고의 교통수단인거 같다. 런던아이(London Eye)와 빅벤(Big Ben)은 웨스트민스터 역에서 내리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숙소(Accommodation)

The Bailey's Hotel London Kensington

4성급 호텔로 켄싱턴 중심부에 위치하며 영국과 아시아 유산의 융합을 보여준다. 호텔 위치가 좋아 자연사 박물관, 로열 앨버트 홀 등의 인기명소까지 도보로 이동가능하다. 영국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이 호텔은 패셔너블한 사우스 켄싱턴(South Kensington) 중심부에 위치해 매력적인 장소성의 가치를 보여준다. 유명한 박물관과 나이츠브리지에서 단 몇 분 거리에 있는 붉은 벽돌 타운하우스의 빅토리아 시대풍 웅장함에서 묵어보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거 같다.

홈페이지: https://www.millenniumhotels.com/en/london/the-baileys-hotel-london/?cid=gplaces-the-baileys-hotel-london

The Bailey's Hotel London Kens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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