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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옛 도시 ‘교토(Kyoto)’
교토(Kyoto)에서 작품 전시회를 여는 교수님을 뵙고 그의 작품 구경도 하기 위해 처음으로 일본이라는 땅을 밟았다. 내가 난생 처음으로 해외여행이라고 갔던 ‘교토 도시이미지’에서가 처음에는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한 듯 하여 내가 외국에 왔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 점차 일본어 간판의 글씨가 보이기 시작한다. 과거와 현재의 공존 교토(Kyoto) 산책 교토는 794 ~1868년까지 일본의 수도였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준다. 교토를 산책하면 옛 왕궁과 수천 개의 신사가 천년고도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교토타워 (Kyoto Tower) 교토에는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전망대가 하나 있다. 먼저 이..
2023.10.28 -
미국 ‘케임브리지(Cambridge)’, 여행
케임브리지(Cambridge)는 미국의 매사추세츠주(Massachusetts) 동부에 있는 도시로 찰스강(江) 연안에 있으며 맞은편에 보스턴(Boston)이 있다. 보스턴에서 다리만 건너면 케임브리지로 연결된다. 하루에도 몇번을 찰스강 위의 다리를 걸어서 건너 다녔을 정도로 아담하게 작은 다리가 두 지역을 매끄럽게 연결하고 있었다. 찰스강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전경은 사뭇 색다른 매력이 있는데 세일링 보트와 카약들이 강물 위를 정말로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의 위성도시 케임브리지(Cambridge) 케임브리지는 보스턴과 찰스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보스턴의 위성도시이며 미국 미들섹스군에 속하는 도시이다. 미들섹스군 또는 미들섹스 카운티(Middlesex County)는 미국 매..
2023.10.27 -
미국 보스턴(Boston) 여행기
보스턴(Boston)에 있는 여동생 집에서 여름을 지내고 있던 안토니오의 초대를 받아 플로리다에서 보스턴으로 날아갔다. 귀국하는 환승비행기가 보스턴에서 출발하므로 보스턴에서 여름 휴가를 가지겠다는 명분도 그럴듯 했다. 보스턴 공항에 내리니 안토니오와 그의 동생부부 다 같이 마중을 와 있는걸 보고 무척 놀랐다. 그들의 친절한 환대와 MIT에서 일하고 있던 디에고와도 함께 한 시간들 속에 많은 재미있는 추억이 만들어진 도시이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동안 나의 마음 속에 큰 슬픔이 밀려온다. 안토니오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밝고 웃음 많던 사람이 왜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떴을까? 미국 독립혁명의 발상지 보스턴(Boston, 문화어: 보스톤 )은 1630년 9월 17일 영국에서 온 ..
2023.10.26 -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
나의 비엔나 여행은 슬픈 추억으로 남아 있다. 호텔에 도착한 오후 어슬어슬 한기가 들더니 다음날부터 많이 아프기 시작하였다. 집에 돌아올때까지 앓았기에 아름다운 비엔나를 맘껏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몸이 천근만근 무거운데도 비싼 호텔에서 앓아 누워있기만 하다가 돌아올 수는 없었기에 몸을 추스려 거리로 나갔다. 비엔나행 비행기 안에서 유행성 독감에 걸렸나보다. 아쉽게도 비엔나 링의 바깥쪽을 구경가지 못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 오스트리아의 수도는 빈(Wien)이고 영어식으로 비엔나(Vienna)이다. 도나우 강변에 자리한 고전 도시로 동유럽에서 서유럽이나 발칸(Vulcan)으로 넘어갈때 이동의 중심이 되는 도시이다. 세계 음악의 수도 비엔나(Vienna)우리가 잘 아는 베토벤(Ludwi..
2023.10.26 -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Sidney)’
‘시드니(Sidney)’가 호주의 수도일까? 답은 '아니오'이다.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Canberra)다. 황무지와도 같았던 캔버라가 어떻게 호주의 수도가 되었을까? 여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거 같지 않은가? 나의 호주 여행의 여정은 '골드 코스트(Gold Coast)', 브리스븐(Brisbane), 시드니 순으로 이동되었다. 세계 3대 미항 도시 시드니 (Sidney) 호주(the Commonwealth of Australia, (Brit, inf) Oz)는 뉴질랜드와 더불어 오세아니아 대륙 전체를 차지하고 있어 이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가 있고 이탈리아의 나폴리(Naples),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Rio de ..
2023.10.26 -
소공녀가 찾은 지상낙원(Shangri-la)은 어디일까요?
지상낙원이 존재할까요? 지상낙원이라는 곳을 가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잘 알다시피 지상낙원은 아주 먼 곳에 있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상낙원이 존재할거라 믿지 않고 하나의 유토피아(Eutopia)라고만 생각하지요.어쩌면 이상향이어서 평생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지도 몰라요. 잃어버린 지평선 샹그릴라(Shangri-La) 샹그릴라(Shang ri-La)는 제임스 힐튼이 쓴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 1933)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가공의 장소에요. 쿤룬산맥(Kunlun Mountains)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숨겨진 장소에 소재하는 신비롭고 평화로운 계곡,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고 외부로부터 단절된 히말라야의 유토피아로 묘사되어 있지요. 소설이 대중..
2023.10.25